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청해부대 7진으로 파병을 앞둔 충무공 이순신함과 선박 2척, 국토해양부와 2개 선사 등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청해부대와 국토해양부, 선사, 선박 간 신속한 상황전파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비상대응 통신훈련과 링스헬기, 고속단정 등을 이용한 피랍 선박 구조훈련 등이 진행됐다.
또 상선 구조와 특징 등에 대한 청해부대원들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선박 유형별 현장참관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충무공 이순신함은 청해부대 6진 최영함과 임무 교대를 위해 다음 달 초 아덴만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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