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지식정보센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선보여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내 영혼의 러브마크, 도서관’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과학도서관은 내달 4일~30일까지 1층 로비에서 사진동화 ‘섬서구메뚜기의 모험’ 전시회를 개최한다.

내달 16일에는 지하 아트홀에서 두들쟁이 타래의 퓨전국악콘서트 ‘아름다운 여행’을 연다.

또 17일과 30일에는 BBC다큐멘터리의 지구(Earth)와 청각장애의 세계를 심도 있게 다룬 ‘소리와 두려움’이 상영될 예정이다.

정보도서관도 내달 4일~17일까지 1층 로비에서 최명란 시인의 ‘한자 동시집’ 전시회를 비롯해 매주 주말마다 ‘도서관 & 사서 @ 영화’라는 테마로 영화 7편을 준비하고 있다.

17일에는 낭독공연 ‘창백한 푸른점’을, 24일에는 의정부 유스챔버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영화음악 ‘도서관 작은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와 함께 어린이도서관은 13일 부모를 위한 강연회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그림책’ 강좌를 마련한다.

16일에도 의정부시 예인챔버 오케스트라의 ‘세미클래식 연주회’를 갖는다.

4일~17일까지 아동만화책 ‘두근두근 탐험대’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지식정보센터는 3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에게 홍보용 책갈피를 배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내달 11일~14일까지 지식정보센터 홈페이지(edu.uilib.net) 문화마당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과학·정보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net),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ucl.uilib.net)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