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야구장 [사진 = 롯데자이언츠]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 개막될 한화이글스와의 사직 홈개막전에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될 식전행사는 중앙광장부터 그라운드까지 이어지는 '시즌맞이 민속풍물패 길놀이'와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대북공연단 및 육군 제 53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준비됐다.
이어 2011시즌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전광판 영상이 상영되고 선수단은 유니세프(UNICEF) 초청 아동들과 함께 그라운드로 입장한다. 롯데는 올해부터 유니세프와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구단엠블럼, 시즌 캐치프레이즈, 유니세프 통천이 그라운드에 펼쳐지면 장병수 대표이사의 개회선언과 함께 오색연막이 터지며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이날 시구는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영화배우 안성기씨가 나서고, 시타는 1982년생으로 롯데의 열혈 팬인 박은영 KBS아나운서가 맡는다.
한편 롯데는 이날 입장관중을 대상으로 5회말 종료 후 추첨을 통해 BMW 미니 승용차 1대, 황금배트 50돈, 롯데기프트카드(총 1000만원 상당) 등 개막전 최대인 1억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다음날인 3일(일) 홈경기에도 TV·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항공권,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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