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씽크프리 오피스’일본 공략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씽크프리 오피스’를 일본 내 총판인 ‘소스넥스트 코퍼레이션’을 통해 출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PC에 설치해 사용하는 오피스SW로 워드프로세서 '라이트(Write)', 표 계산 프로그램인 '캘크(Calc)',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인 '쇼(Show)'로 구성됐으며 범용직렬버스(USB) 메모리에 담긴 형태로 3990엔에 판매된다.

이 제품은 MS 오피스의 파일형식으로 파일의 작성, 편집이 가능하고 웹 오피스인 '씽크프리 온라인(www.thinkfree.com)', 모바일 오피스 '씽크프리 모바일'과 연동, PC-웹-모바일 환경에서 호환돼 언제 어디서나 오피스 파일을 활용할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MS 오피스 파일과 호환되면서도 손쉽게 문서작성이 가능한 기능의 씽크프리 오피스가 일본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이번 ‘씽크프리 오피스’의 일본공략을 통해 올해 글로벌 오피스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