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5일 FSB 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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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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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가 오는 5일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되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FSB 총회에서는 취약성 평가,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 규제방안, 장외파생상품 및 상품 시장 개혁, 그림자 금융(Shadow banking) 규제 강화 등 금융개혁 과제가 논의된다.

이와 함께 FSB 지역자문그룹 구성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24개 FSB 회원국의 재무부·중앙은행·감독기구 등 금융정책당국과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12개 국제기구의 최고위급 인사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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