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닷새째 오름세..113.54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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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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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리비아 등 중동의 정정불안이 계속되면서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닷새째 상승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84센트(0.74%) 오른 113.5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현지시간)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5월 북해산 브렌트유도 1달러16센트(0.95%) 올라간 122.2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그러나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13센트(0.11%) 내린 배럴당 108.34달러로 마감됐다.

한편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78센트(0.62%) 오른 124.85달러를, 등유도 배럴당 61센트(0.44%) 올라간 137.32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6센트(0.04%) 내린 배럴당 139.0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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