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초청된 외국인들은 언어·국가별로 5개 그룹으로 나눠 오는 11일부터 엿새 동안 서울대병원과 서울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20여개 기관에서 의료체험을 하게 된다.
체험단은 국가별 다빈도 질환 수요와 마케팅 전략을 고려해 각국의 환자 송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료인, 정부기관 및 교육기관 관계자, 보험 및 제약업계 인사 등으로 구성됐다.
김법완 원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한국의 의지와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높은 의료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1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Medical Korea 2011 - 제2차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 행사도 참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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