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HMCIB 제1호 스팩 화신정공과 합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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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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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HMC투자증권은 11일 ‘HMCIB 제1호 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HMCIB 제1호 스팩)’가 자동차 부품 제조사 화신정공과 합병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신정공은 유가증권상장사 화신 계열 자동차 부품회사다. 1991년 설립돼 자동차 골격을 이루는 부품(Arm, Member)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2010 회계연도 기준 매출 847억원, 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2010년 기준 부채비율은 63%로 재무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합병 자금은 진행중인 화신정공 신공장 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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