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고액자산가 전용 목표전환형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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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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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고액자산가 전용 '현대 VEXA 가치압축 목표전환 주식혼합형 2호'를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국민은행 골드앤와이즈 전국 프라이빗뱅킹(PB)센터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설정 후 5개월간 분할하여 주식 포트폴리오를 매수하고 목표수익률 12% (판매수수료 공제전·세전 기준)가 달성되면 주식을 매도해서 수익 확보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MKF VEXA 30'을 참고지수로 활용한다. 'MKF VEXA 30'은 국내 최초의 압축 포트폴리오형 주가지수로 에프앤가이드에서 산출한다.

김석중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사장은 "VEXA는 사실에 기반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기법으로 스토리나 전망에 의존하는 기존 투자전략과는 차별화된 성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4월말에는 은행, 증권, 보험 등을 판매채널로 VEXA기법을 적용하는 일반주식형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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