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재계약에 이어 세븐의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YG 관계자는 "세븐과 최근 2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지난 2003년 YG엔터데인먼트를 통해 데뷔한 세븐은 8년여간 소속사 가수로 활약했다. 아이돌 가수 빅뱅 또한 연습생 시절부터 YG엔터테인먼트와 가족같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소속사에 한 번 더 믿음과 신뢰를 보여준 세븐에게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븐은 이번 2년 연장 계약으로 10년을, 빅뱅도 5년 연장으로 10년을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다.
한편, 세븐은 지난 2003년 '저스트 리슨(Just Listen)'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6년에는 YG와 계약금 없이 재계약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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