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국제현상공모

- 충북 최초, 5개월 간의 오송백년지대계를 위한 세계인의 아이디어대회 돌입 -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오송바이오밸리 기본구상’의 후속책으로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국제현상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사)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하는 이번‘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국제현상공모’의 주요 내용은 개인이나 법인 등에 상관없이 참가 가능하며,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오송바이오밸리 조성’을 주제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응모 일정은 응모자의 현장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설명회와 국제심포지엄을 5월 20일, 공모 등록일은 5월 20일부터 6월 3일, 작품 접수는 9월 21일 17:00, 심사는 9월 23일, 당선작은 9월 26일 발표하게 된다.

당선작에 대한 상금은 1위에 2억원과 연구용역의 우선협상권이 부여되고, 2위는 1억원, 3위는 2명씩 각 5천만원, 가작은 10명씩 각 1천만 원을 지급하게 되며 건설기술관리법에 근거해, 앞으로 진행되는 오송바이오밸리 추진 사업과 관련한 유사 용역 참여시 가산점을 부여 받게 된다.

이번 국제현상공모를 총괄하고 있는 김광중 바이오밸리추진단장은 ‘오송바이오밸리를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하고자 158만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오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이번 국제현상 공모에 국내외 전문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응모 요령은 충북도청 홈페이지와 국제현상공모 공식 홈페이지(www.osongbiovalley.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