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HCN 충북방송 뉴스 캡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HCN 충북방송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홈경기를 생중계한다. 충북방송의 중계는 한화이글스 편파중계 해설로 진행될 계획이다.
충북방송은 19일 오후 6시 30분 대전 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중계를 시작으로 30여경기 중계를 진행한다.
캐스터로는 박용관 캐스터가 참여하며 해설은 전 빙그레이글스(현 한화이글스)의 투수로 현재 청주 세광고 야구부의 감독을 맡은 민문식 감독이 진행한다.
이와 관련 충북방송 관계자는 "현대HCN충북방송은 야구팬들이 기존 중립적인 중계방식에 식상함을 느낀다는 점을 착안해 한화팬들을 위한 특별한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화의 전신인 빙그레이글스 투수를 지낸 민문식 전 세광고 감독이 해설을 맡아 야구공이 만들어 낸 수많은 이야기와 추억들도 전해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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