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데니스 플로리 IAEA 사무차장은 전날 빈에서 IAEA는 사고가 바생한 후쿠시마 원전에 첫 진상조사팀을 현장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팀 파견이 오는 6월 말 빈에서 열리는 핵안전관련 고위급 회의 이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팀은 사고 원인과 사고 발생 이후 취한 안전 조치에 관해 조사할 예정이다.
플로리 사무차장은 조사팀이 상황 개선을 위한 적절한 제안을 함으로써 대피 지역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살던 집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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