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착한 참외’ 500톤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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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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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홈플러스가 이번에는 ‘착한 참외’ 500톤을 대방출한다.

21일 홈플러스는 6개월 전 경북 성주 참외 산지 6만6200㎡(2만평)을 6개월 전 사전계약을 통해 재배한 ‘착한 참외(4~10입·봉)을 98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로 구매할 경우 1000원 추가 할인한 8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성주 참외 중에서도 당도선별기를 통해 12브릭스 이상 고당도 참외만을 엄선했으며, 평소 일주일 판매량의 10배가 넘는 500t을 준비했다. 참외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크기에 따라 참외를 고를 수 있도록 봉지당 4·6·8·10개입 4종류로 구분했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는 시세보다 25% 저렴한 수박 등 다양한 봄나들이용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유통업계 최초로 중량 단위로 수판매하는 ‘착한 수박’은 100g당 298원에 내놨고, 밀양, 남원, 논산 등 유명산지 딸기(1kg/특/박스)는 9800원, 방울토마토(100g) 498원, 씨 없는 청포도(100g) 548원, 사과(7~10입/봉) 6980원 등 50여 가지 주요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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