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성실 납세자에게 5000만원 무보증 신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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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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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부산은행과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송광조)은 지난 20일 부산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국세 성실납세자 금융우대 협약'을 맺고 성실 납세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최고 5000만 원까지 무보증 신용대출이 가능한 'BS성실납세 사업자 아너스론'이란 전용대출상품을 출시해 현재 판매하고 있다.
 
대출한도는 최저 1000만 원에서 최고 5000만 원이다. 대출금리는 일반 신용대출보다 1%포인트 이상 저렴하며 최저 연 6.16%까지 가능하다.
 
대출신청자는 사업자등록증명, 납세사실증명, 사실증명 및 부가세 과세표준 증명 및 금융거래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예금 가입시에도 성실납세 사업자는 적립식의 경우 0.2%포인트, 거치식의 경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각각 별도로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울경 지역의 성실납세 자영업자가 2만여 명에 달해 이들 성실납세자에게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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