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축 ‘FC MEN’ 24일 오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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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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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창단한 연예인 축구단 ‘FC MEN’이 24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디자인고 여자축구부와 대결한다.

김준수(JYJ)를 단장으로 임슬옹(2AM), 윤두준(비스트), 김현중(SS501)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주축인 FC MEN은 24일 오후 7시30분 예정된 수원과 경남의 K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인천디자인고 여자축구부와의 오픈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하게 됐다.

수원은 오픈 경기를 맞아 FC MEN의 단장인 김준수가 입단식 때 입었던 유니폼을 ‘사랑의 경매’에 내놓고 수익금을 전액 경기도 사회복지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경매는 구단 홈페이지(www.bluewings.kr)에서 2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낙찰자는 경남전 하프타임 때 김준수와 함께 그라운드에서 사진 촬영할 기회를 얻는다.

30일 경남-성남전 경기시간 변경0...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르기로 했던 경남FC와 성남 일화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8라운드 경기 시간을 오후 3시로 앞당겼다고 21일 밝혔다.

연맹은 “팬 서비스 차원에서 낮 시간대에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려고 경기 시간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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