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서울 시내 달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21 10: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서울시, 33대 업무용 투입키로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사진=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와 투싼의 수소연료전지차가 서울 시내를 달린다.

서울시는 21일 모하비 19대, 투싼ix 14대 등 총 33대의 수소연료전지차량을 2년 동안 업무용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선 2009년부터 2대를 시범운행 해 왔으나 실제 도로에서 운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차량은 각각 115㎾·100㎾급 연료전지를 탑재, 수소 1ℓ당 23㎞를 주행할 수 있다. 전기차를 제외하면 가장 연비가 좋다. 모하비의 경우 1회 충전시 685㎞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160㎞다. 대당 가격은 2억원 전후다.

수소충전시설도 늘릴 계획이다. 내달 말에는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충전소가 추가 설치된다. 현재는 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 경기도 남양, 마북, 대전 등 4곳에 있으며, 제주도에도 건립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