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6·AS모나코·사진)이 6월 품절남이 된다.
박주영은 오는 6월께 대학교 1년 선배인 정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시기는 프랑스 리그 일정 종료 시점을 염두에 두고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신부 정씨와는 오랜 캠퍼스(고려대) 커플로 2005년부터 6년간 좋은 만남을 이어왔다. 인터넷에는 여러 차례 정씨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으나 박주영이 사생활 공개를 꺼리는 까닭에 신부에 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박주영의 지인은 “지난 12월에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돼 시즌 종료 이후로 결혼식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영은 프랑스 리그가 종료되면 팀을 옮길 계획이다. 같은 프랑스리그의 파리 생제르맹을 비롯해 독일, 잉글랜드 몇몇 팀들이 박주영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시즌이 종료된 이후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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