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지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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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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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가 합리적 가격대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지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지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프로요)를 탑재했다.

800㎒ 프로세서를 장착해 빠른 데이터 처리 환경과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제공하며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3.0을 지원한다.

300만 화소 카메라와 1350㎃h 배터리, 최대 32GB의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을 탑재했다.

제품 후면에 하이퍼스킨(Hyperskin) 배터리 커버와 부드러운 곡면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고 그립감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다크 실버와 실버 화이트 두 가지며 가격은 50만원대다.

갤럭시 지오는 지난달 말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였으며 다음주 중 KT를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에 실용적인 기능, 세련된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갤럭시 지오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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