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20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기업SOS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인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한 양주시, 중소기업청, 기업체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15일 양주시에 개소한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주요업무을 소개하고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내역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현삼식 양주시장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장을 비롯 양주시 주요기업체 대표와 양주시기업인협의회 분과위원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현 시장은 최근의 경기침체와 유동성 악화 등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집중했지만 기업인들의 체감도는 생각보다 낮았으며 이는 정책을 입안자와 현장에서 일하는 기업인들의 소통이 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오늘 진솔한 현장소통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중소기업의 만성적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함께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