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公, 중소기업과 성과공유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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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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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신과 채탄작업용 소형채준기 개발을 위한 성과공유 MOU체결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이강후)는 21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광산기계 전문제작사인 '일신'과 소형채준기 개발을 위한 '기술개선 성과공유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서 양사는 소형채준기를 공동개발한 후 채탄 현장 실부하 테스트를 거쳐 올해 4대를 중소기업으로부터 우선 구매하고, 내년부터는 2년간의 수의계약으로 2년간 구매를 보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강후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공정한 사회 구축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중소기업 상생 및 동반 성장 추진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후 석탄공사 사장이 20일 본사에서 기술개선 성과 공유 협약에 따른 MOU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석탄공사는 작년 12월부터 공정사회 추진단 태스크포스(T/F)를 설립하고, 동반성장 추진팀에서 직원들의 제안 활성화를 통한 기술개발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아울러 외산자재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관련 중소기업과의 성과공유제 확대 시행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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