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특위, 기상악화에 독도 방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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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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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는 당초 22일 계획했던 독도 방문 일정을 기상악화로 다음달 12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독도특위 강창일 위원장은 21일“내일 동해 전 해상에 풍랑특보 등 기상악화로 독도 방문 일정을 순연하기로 했다”면서 “회의는 다음달 12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다음달 12일 서울 중지도(노들섬)에서 헬기편으로 출발,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도착, 전체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위는 이 회의에서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정부의 사업추진 상황 및 해상경비 현황 등을 점검한다. 또한 독도경비대와 등대 근무자 등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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