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숙 주유엔대사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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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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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김숙 주유엔대사 내정자는 외교통상부 출신의 대표적인 미국통 외교관으로 평가 받는다.

1978년 외시 12회로 외교부에 들어온 뒤 주미 1등서기관, 북미과장, 주토론토 총영사, 북미국장 등을 지내 이른바 ‘북미라인’으로 분류된다.

김 내정자는 북미국장 시절에 한미방위비 분담협상에서 한국 측 분담액을 최초로 삭감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그는 현 정부 들어 2008년 4월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임명돼 10개월간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로 활약했고 2009년 2월부터 이달 초까지 국정원 1차장직을 수행하며 해외정보 수집ㆍ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외교부 장관으로 있을 때 북미국장으로 호흡을 맞추는 등 반 사무총장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으로는 부인인 최춘옥(59)씨와 사이에 2녀.

△인천(59) △서울대 사회학과 △주미 1등서기관 △북미과장 △인사기획담당관 △주토론토총영사 △북미국장 △제주도 국제관계자문대사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국정원 제1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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