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해적, 선교까지 올라와..규모 판단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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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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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1일 소말리아 해적의 한진텐진호 납치기도 사건과 관련, “해적들이 승선해 선교(船橋.선장이 지휘하는 장소)까지 올라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해적의 규모는 판단이 안된다”고 밝혔다.
 
 이붕우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한진텐진호 사건 관련 브리핑에서 “선내를 정밀수색한 결과 AK 소총으로 추정되는 실탄 3발(선교에서 2발, 안전격실 외부에서 1발)이 발견되고 선교에서 다수의 맨발 자국이 있었으며 통신장비를 조작한 흔적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실장은 청해부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때와 마찬가지로 2개팀, 16명 요원들을 투입해 구출작전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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