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쌍둥이 방 공개해…누리꾼 "따뜻 편안한 느낌"

[사진 = Life&Style]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쌍둥이 출산을 앞둔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쌍둥이가 쓸 방이 공개돼 최근 누리꾼 사이의 화제다.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잡지 '라이프 앤 스타일(Life & Style)'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벨 에어에 위치한 자신의 대저택에 마련된 쌍둥이 방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쌍둥이 방은 베이지 톤을 바탕으로 연두색과 분홍색이 어우러져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도록 꾸며졌다. 

특히 쌍둥이(남·녀)를 위해 리본(연두·분홍색)으로 장식된 두 침대가 눈에 띈다. 방 곳곳에는 통일감을 주면서도 포인트가 될 만한 소품들로 꾸며 머라이어 캐리의 인테리어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창가에 있는 대형 기린인형은 영국 출신 록가수 '오지 오스본'이 아내 샤론과 함께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라이어 캐리 쌍둥이 방을 본 네티즌들은 "방 참 잘 꾸몄다", "깨어나니 엄마가 머라이어 캐리", "머라이어 캐리의 쌍둥이 방이 내 방보다 훨 좋다", "쌍둥이 팔자 확 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작년에 지난 2008년 4월 결혼한 닉 캐논과의 사이에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오는 5월경 쌍둥이 엄마가 될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만삭 누드 사진'으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