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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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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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지방행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양평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실시한 3월말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9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조기집행 목표액 1401억원 가운데 84.09%인 1178억원을 집행, 전국 244개 광역·기초 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집행실적 48.43%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군은 그동안 김필경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부서별 보고회 개최, 부진부서 집행율 제고 대책회의, 소규모사업 통합설계단운영, 긴급입찰 제도 및 선금제도 운영 등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큰 일자리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사업 등 3대 중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인센티브 전액을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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