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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야구장 [사진 = 롯데자이언츠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5일(목) 오후 2시에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사직 홈경기 중에 '어린이 날'을 맞이해 어린이 팬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장외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팬들에게 이름표 1만개를 제공하며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솜사탕, 뻥튀기, 달고나 등의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광장무대에서는 어린이 인형극, 매직 퍼포먼스, 어린이 댄싱퀸 페스트 등이 펼쳐진다.
오후 12시 50분부터 응원단상에서 펼쳐질 그라운드 이벤트는 어린이 노래자랑 대결, 법륜유치원 아동들의 응원가 치어공연, 선수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그라운드 4종 릴레이 등이 이어진다.
또한 이 날 경기 선발 출전 선수들은 어린이들과 2인 1조로 입장하며 애국가는 유니세프 초청 아동들이 부를 예정이다.
이날 시구는 영화 '쿵푸팬더' 캐릭터 인형이, 시타는 어린이 노래자랑 우승 어린이가 나선다. 특히 시구행사에 앞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찰특공대가 60m 상공에서 헬기레펠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구자와 시타자에게 시구공과 배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 중에는 '어린이 댄스타임' 이벤트, '엄마랑 아빠랑 뽀뽀뽀' 이벤트, 홍성흔·이대호·강민호 선수의 어린이날 축하 영상이 상영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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