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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이달 말 강원도 춘천시에서 분양 예정인 '춘천 아이파크' 아파트 투시도. 전용면적 84~119㎡ 493가구가 입주한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강원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의 '춘천 아이파크(I' PARK)'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춘천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춘천지역에 공급하는 첫 번째 단지로 지하 1층 지상 15층 7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가구수는 전용면적 84~119㎡ 493가구다.
특히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가 전체 가구수의 81%를 차지한다. 여기에 111㎡(3개 타입)와 112㎡, 153㎡ 등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대 폭 2m의 발코니가 제공되며 겨울이 길고 안개가 끼는 날이 많은 날씨를 고려해 고효율 보일러와 단열 유리가 설치된다.
아울러 4계절 이용 가능한 온실형 휴게공간과 산책로 주변에 미니 수목원 등이 조성되며, 단지 내에 헬스 및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피트니스센터도 설치된다.
단지는 채광성과 개방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지하주차장에는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LED 조명을 설치해 향후 관리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인근 동면IC를 통해 서울~춘천 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경춘선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대에 출퇴근도 가능하다. 단지에서 도심까지도 차량으로 10분 내외에 이동이 가능하며, 춘천~용산 고속행 전철 개통시 춘천에서 서울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거두리~장학리 간 6차선 도로 건설도 예정돼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춘천의 명문교인 춘천여고가 2012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될 예정이며, 만천초교·강원중고·춘천기계공고, 한림대·한림성심대·강원대·춘천교대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강원도청·춘천시청·법원·교육청 등 관공서와 춘천성심병원·강원대병원·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며, NHN 연구소 및 연수원이 인근에 조성 중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춘천 아이파크는 이 지역에서 지난 2008년 이후 3년만에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라며 "전용면적 85㎡이하 주택형을 중심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춘천 시내 공지천 사거리 인근에서 오는 27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및 수도권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삼성역 인근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서도 2일부터 상담소를 운영한다. 1577-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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