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풍성한 어린이날 이벤트 진행…'아저씨' 아역배우 김새론 시구

▲김새론 [사진 / 아주경제 유승관 기자 seungkwan@]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5일 잠실 LG 트윈스 전에 어린이 팬을 위한 다양한 어린이날 이벤트와 팬 서비스를 실시한다.

두산은 3일 이같은 이린이날 치러질 행사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어린이날을 기념해 경기 전 서울여상 취타대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용인대학교 태권도 공연팀의 태권도 시범 공연이 그라운드에서 오후 13시부터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두산 선수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종합 미션 이어달리기', '선수를 이겨라(줄다리기)', 'All In V4! 박터트리기' 등의 다양한 그라운드 행사를 진행한다.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캐치볼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1시 40분부터 1시 55분까지 15분간 진행되는 이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팬(부모·어린이 각 1명 참가 가능)은 글러브 및 야구공을 지참하고 당일 1루 외야출입구(1-5문) 앞의 접수처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날 경기전 시구는 영화 '아저씨'에 출연한 아역배우 김새론이 시구를 맡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어린이 관중 선착순 5000명에게 패밀리레스토랑 VIPS의 어린이 샐러드바 식사권을 무료로 증정하고, 어린이날 특별 팬 서비스로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이용권, 자유투어 평창 로하스가든 가족 이용권, 쉐라톤워커힐 면세점 5만원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경기 전 선수단 친필 사인볼을 관중석에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