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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이재우 불고기브라더스 사장 (우) Bill Stelton CRCI 사장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불고기브라더스가 필리핀에 진출한다. 불고기브라더스는 필리핀 현지 외식사업체인 CRCI(Creative Resto Concept, Inc.)와 현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불고기브라더스는 북미지역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 대만에 이어 다섯 번 째 해외진출을 확정 지었다. 불고기브라더스와 CRCI는 최근 필리핀 내 한류 영향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많아짐에 따라, 3년 전부터 한식 브랜드 도입을 협의해 왔다.
불고기브라더스는 이번 라이센스 계약으로 필리핀 지역에 불고기브라더스 매장이 오픈 될 때마다 60,000달러의 라이센싱 피(fee)와 매출에 대한 4.71%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불고기브라더스 이재우 사장은 “지난해 3월 북미지역 첫 라이센스 진출 이후 브랜드 수출에 대한 전 세계 각지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불고기브라더스의 필리핀 첫번 째매장은 오는 8월 말,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greenbelt 5 Ayala Center 지역에 약 70평 규모로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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