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TCL 集團,000100)은 6일 발표한 공시를 통해 창업투자의 일환으로 현재 2개의 광산자원 관련 업무를 5억 위안의 범위내에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주로 가전사업에 사용될 구리,아연,납 관련 유색금속 자원개발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현재 신쟝(新疆) 정부에 자원탐사 허가증을 신청하였다고 공시하였다.
TCL은 이미 설립된 신쟝넝위앤(新疆能源) 자원개발 회사외에 유전 업체인 아태석유(亞泰石油),석탄업체인 석탄탐사개발공사(煤業勘探開發公司)를 설립중에 있다.
이미 아태석유는 남미에 1500만 $에 이르는 유전회사 인수건으로 현지 지방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상태이며 또한 2000만 위안의 등록자본금을 가진 석탄개발 회사를 3개월 이내에 설립할 예정이다.
해외진출과 관련하여 회사 대표인 리동성(李東生)은 현재 미얀마 정부에 가전산업단지와 자원관련 회사 설립 의향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TCL이 벌이고 있는 자원개발 사업과 창업투자 업무는 금년 이 회사의 실적에 큰 도움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지만 미래 이 회사의 중점 사업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TCL은 이러한 호재에 힘입어 지난 주말 6.23위안에 상한가 마감을 하였으며 회전율이 12.36%에 달하였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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