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업은 보안프로그램 제조업체 아이넵, 정형외과 장비업체 메디오니아, 정수처리업체 에코원테크놀로지 등으로 오는 16일부터 입주하게 된다.
이번 입주기업 공개모집(3.31~4.15)에는 71개 기업이 입주희망 신청을 해 평균 2.3대 1의 입주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기업들은 주변시세의 3분의 1 수준인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를 하게 되며, 자금조달·법률·특허·마케팅·수출상담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 초빙 경영특별강좌 및 현장교육을 비롯, 분야별 심도있는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등 수요자 중심 교육과 창업인재 개발이 이루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성수IT종합센터가 서울의 최대 IT산업의 요람으로 발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출발점이 되도록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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