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랑, 기부천사 등극..마음은 이미 김장훈급

조아랑 /사진=KBS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연기자로 컴백한 '주얼리' 출신의 가수 조하랑이 기부천사에 이름을 올렸다.

KBS 일일드라마 '두근두근 달콤'에 출연중인 조하랑이 드라마 OST 수익금을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조하랑의 소속사는 "조하랑이 먼저 기부 의사를 밝혔다”며“즐겁게 한 작업인 만큼 그 수익도 기쁜 마음으로 나누고 싶다고 했다"라고 조하랑의 뜻을 전했다.

조아랑 /사진=KBS

조하랑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동국대학교에서 받은 장학금 전액을 아동단체에 기부한 적도 있다.

조하랑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활동에서 생긴 수익을 기부할 수도 있고, 또 자신의 능력을 통해 재능기부도 할 수 있다"라고 기부에 대한 장기적인 생각을 밝혔다.

한편, 조하랑은 최근 일일극 '두근두근 달콤'에서 차도녀 장진희 역을 맡아 허영란과 대결 구도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