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간쑤성 방화범...범행 9시간에 붙잡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14 09: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中 간쑤성 방화범...범행 9시간에 붙잡혀

지난 13일 해고에 불만을 품고 옛 직장에 찾아가 불을 지른 후 도주한 방화범이 범행 9시간 만에 결국 공안에 검거됐다.


중국 충칭완바오(重京晩報 중경만보) 14일 보도에 따르면 공안은 사건 발생 당일인 13일 오후 5시 경 방화사건의 용의자인 양셴원(楊顯文)을 모처에서 붙잡았다.


양 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자신이 일했던 간쑤성 톈주(天祝)티베트족자치현 농촌신용합작사 건물 5층 회의실에 들어가 화염병을 투척해 불을 질러 옛 동료 4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회의실에는 직원들이 모여 교육을 받고 있었으며 대피 과정에서 일부는 화상을 입었고 나머지는 불길을 피하려고 5층에서 옆 건물이나 바닥으로 뛰어내리다 부상했다.


현재 공안은 양씨를 구속한 상태에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