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스-칸(62)은 현재 뉴욕의 할렘 경찰서에 구금된 상태로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WSJ 등은 스트로스-칸이 이날 오후 기소 인정 여부 절차를 밟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뒤 "몇시간 이내에" 사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프랑스 블로그 아틀란티코도 프랑스 외교 전문을 인용, 스트로스-칸이 사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트로스-칸은 성폭행 미수, 성폭력, 불법감금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뉴욕 경찰은 밝혔다.
이와 관련, IMF는 존 립스키 수석부총재를 총재대행으로 앉히고 이날 오후 비공식 집행이사회를 개최해 관련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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