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서울팔래스호텔이 오는 17일 6층과 7~8층 팔래스 플로어를 리뉴얼 오픈한다.
지난해 9월 이그제큐티브 플로어(9~11층)를 오픈한 바 있는 서울팔래스호텔은, 올 1월부터 해당 층의 객실 공사를 진행해 왔다.
새로 오픈할 팔래스 플로어는 팔래스 디럭스 더블/트윈, 패밀리 트윈, 팔래스 더블/트윈 객실에 이벤트 및 파티까지 가능한 코너 스위트 룸으로 구성됐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최시형이 객실 디자인을 맡아, 한국의 전통 요소(디딤, 여밈, 꾸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 모던하면서도 한국적인 멋을 살렸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또한 객실 내에는 사진 작가 김중만이 촬영한 프랑스 파리의 모습이 걸렸다.
한편 서울팔래스호텔은 지난 2009년 이후 약 270억 원을 투자해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며, 현재 전체 공정의 80% 이상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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