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참치 통조림 가격 10% 인상될 듯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햄과 참치 등 통조림류 제품 가격이 10% 내외로 인상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18일 대표적인 햄 제품인 스팸의 소매 가격을 25일부터 13% 정도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이 팔리는 ‘스팸 클래식’ 200g짜리는 3000원에서 3400원으로 13%, 340g은 13.0% 가격이 올라간다.


참치캔 메이커인 사조산업도 최근 대형마트에 참치통조림 15개 전 품목 가격을 10% 내외로 인상하겠다고 공문을 발송했다. 사조측은 유통사와 가격 협상이 완료되는 대로 인상분을 반영할 방침이다.

동원F&B도 다음달 초 일부 참치 품목(상시 행사제품)가격을 10%정도 인상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