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에 따르면 칸은 IMF의 다른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직원 퇴직연금제도에 가입돼 있어 연금을 받을 수 있다. 퇴직 뒤 매월 받을 수 있는 연금은 연봉의 60~70%다. 칸의 연봉이 42만930 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매년 25만2500 달러 넘게 챙길 수 있는 셈이다.
IMF는 칸의 당초 계약에는 총재직에서 물러날 경우 IMF 재직시 최고 연봉의 60~70%를 일시불로 받는 별도 조항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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