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는 20일 회원사들이 3월 대지진 피해로 인한 전력공급 차질 전망에 따라 오는 7~9월 매주 목, 금요일 공장 가동을 쉬는 대신 주말 이틀간 조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가 도시유키 JAMA 회장도 차 메이커들과 부품 제조업체들의 결정을 확인했는데 이같은 방침은 통상 주말보다 주중에 더 많은 전력 소비를 효율화하려는 것이다.
시가 회장은 이와 관련 주말에는 전력공급이 적절하게 이뤄져 제한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 회장은 또 일부 회원사들이 전기 소비를 줄여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기 위해 후선 부서도 주중에 쉬도록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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