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태 지휘자의 '사랑의 바이러스 콘서트'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명예교사'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특별한 하루'가 25일 파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천개의 시선, 천개의 삶’대한민국문화예술주교육주간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서희태의 ‘사랑의 바이러스 콘서트'로 진행됐다.

문화예술 명예교사인 서희태 지휘자는 일산문화초등학교 어린이 관현악단과 호흡을 맞춰 파주시 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과 파주시 주민들 앞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다. 특히 소프라노 고진영, 테너 김성백 등 성악가들도 함께 공연에 참여, 더욱 뜻 깊고 알찬 공연을 펼쳤다.

‘특별한 하루’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으로 영화, 음악, 국악, 무용, 문학, 디자인, 사진, 건축, 연극, 뮤지컬, 미술·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저명 인사들이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