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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왼쪽),정엽[사진='푸른밤 정엽입니다' 홈페이지] |
정일우는 드라마 ’49일’에서 ‘허수아비’로 OST 작업에 참여한 것은 물론, ‘아무일도 없었다’, ‘한 발짝도 난’ 등 두곡의 주제곡을 부른 정엽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푸른 밤’에 출연해 드라마의 종영을 아쉬워하고 있던 팬들에게 더 없이 소중한 선물을 선사했다.
그가 이번에 출연한 ‘푸른 밤 정엽입니다’의 코너는 푸른 밤 기획특집 ‘여배우들’이라는 코너로, 시종일관 유쾌하고 밝은 목소리로 DJ 정엽의 질문에 대답을 이어가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푸른 밤’의 DJ인 정엽은 “얼굴만 잘 생긴 줄 알았는데 목소리까지 좋다. 청취자들에게 나도 훈남에 속하는데 오늘 정일우씨 출연으로 청취자들과 작가들까지 모두 정일우씨에게 관심이 집중 된 것 같다”며 그의 출연에 이어지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정일우는 자신이 듣고 싶은 노래 세 곡 중 드라마 ’49일’에서 이수(정일우)가 이경을 생각하며 불렀던 곡 ‘허수아비’를 선곡해와 팬들의 여운을 달래기도 했다. 또한 드라마 속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스케줄러 송’을 라이브로 직접 들려주며 듣는 이들의 귀를 더욱 즐겁게 했다.
정일우는 “꽃미남과는 아닌 것 같다”는 겸손한 발언으로 정엽으로부터 “내일 기사에 ‘정일우 망언’이 뜨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 했고, 노래방에서 즐겨 듣는 노래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정엽이 부른 ‘49일’의 주제곡 ‘아무일도 없었다’를 꼽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의 특별 출연에 청취자들은 “노래까지 잘 하시니 그 축복은 어디서 받으신거죠?”, “보이는 라디오가 아니라 슬퍼요. 일우씨 보고 싶었는데”, “오늘 푸른 밤 너무 재밌어요! 정일우씨랑 너무 잘 맞으시는 것 같아요! 10년을 뛰어넘는 우정 시작인가요?”, “일우씨 고정 출연 해주세요!” 등의 청취 소감을 이어가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뿐 아니라 정일우의 팬들은 그의 라디오 출연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간식 이벤트를 준비해 제작진을 감동시켰다.
끝으로 정일우는 “앞으로 눈빛이 깊은 배우가 되고 싶다. 그리고 절절한 사랑을 하는 뜨거운 멜로 연기를 꼭 해보고 싶다”며 배우로서 목표와 강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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