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50-2 및 가야르도 LP560-4 모델 주행 모습. (사진= 람보르기니서울 제공) |
대상 차종은 최근 출시한 ‘가야르도 LP550-2’와 ‘가야르도 LP560-4’. 람보르기니 중에서는 비교적 저가 모델이다. 단 그럼에도 가격은 3억원을 넘나든다.
양일간 100여명의 참가자는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등에서 모인 전문 드라이버.엔지니어의 기술 교육 및 지도 하에 서킷에서 최고시속 300㎞를 넘는 폭발적인 슈퍼카의 성능을 만끽했다.
주 시승 모델이었던 ‘가야르도 LP550-2’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2억원대 모델(2억9000만원)로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55.1㎏.m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에 주파한다. 최고시속은 320㎞.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50-2 및 가야르도 LP560-4 모델 주행 모습. (사진= 람보르기니서울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곧 국내 출시되는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네’ 및 ‘가야르도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도 전시됐다. 이들을 포함, 행사에는 총 8대의 가야르도 차량이 동원됐다.
행사에 참석한 버톨리 지나르도 람보르기니 한국.일본지사장은 “한국 최초로 시승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수퍼카 시장에 큰 기대를 갖고 있으며 올해 총 7종의 가야르도 라인업 출시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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