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나라 “`전대룰‘ 개정 반대..의총 소집 요구”

　한나라당 쇄신모임인 `새로운 한나라’는 당 대표를 선출할 때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지 않고 `1인1표제‘를 적용키로 한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운 한나라는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의총 소집을 요구했고 7일 오전8시30분에 열릴 계획이다.
　
　정의화 비대위원장도 전당대회 경선룰을 결정하는 전국위원회(7일 오후 예정)를 개최하기 전에 의원총회를 여는데 동의했고 의총에서 비대위 결정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쇄신파 의원들은 의총에서 비대위 의결사항을 수정하거나 전국위에 복수의 안을 올려달라고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