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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이 녹아있는 친환경 아파트 천안 두정 2차 e편한세상은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전용면적 72㎡와 84㎡ 848가구로 구성된다. |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대림산업이 천안시 두정동에 e편한세상 아파트 848가구를 공급한다.
천안 두정 2차 e편한세상은 지하 1층 지상 18~23층 11개 동이며, 전용면적 72㎡(198가구)와 84㎡(3개 타입 650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며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두정동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점 옆에 10일 문을 연다.
천안 두정동은 2002년 천안북구구획지구 사업을 시작으로 1만6000여가구, 4만5000여명이 거주하는 천안 북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곳이다. 또 주변의 아산신도시, 신방통정지구보다 상업·교육 등 생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도 높다.
천안 두정 2차 e편한세상은 두정·백석·불당·쌍용동으로 연결되는 산업단지 개발축 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두정택지지구 내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대규모 아파트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국제비즈니스파크 등 개발재료 많아
인근에 천안과학벨트 기능지구, 307만㎡ 규모로 조성되는 국제비즈니스파크, 천안유통단지(46만㎡), 제3산업단지 확장사업(76만㎡) 등이 완료되면 개발에 따른 후광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제비즈니스파크에는 65층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을 비롯해 컨벤션센터, 국제금융·무역지원시설과 주상복합시설, 호수·공원, 주거단지, 산학연구단지, LED산업복합단지, 국제학교, 전철역, 상업·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왼쪽으로 노태산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자연친화적인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단지 중앙에 테니스장 15개 크기의 잔디광장을 조성해 공원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1만23640㎡)의 41%를 활엽수와 침엽수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한 조경면적으로 조성해 사계절 푸른 녹음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주차공간 폭도 기존 아파트단지보다 10cm 넓은 2.4m로 주차하기에도 편리하다. 아울러 실내골프연습장, 헬스장, 도서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준비된다.
단지 주변에 오성초등학교와 오성중·두정고가 있으며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수도권 전철역인 두정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이며,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는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KTX 천안아산역에서 천안시 신부동 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경전철 1단계가 개통(2016년이후)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진다. E마트를 비롯해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단국대학병원, 천안종합운동장 등도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 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
천안 두정 2차 e편한세상은 냉난방 에너지 절약형 기술이 곳곳에 스며있다. 확장된 발코니에 3중 유리 등 단열성능이 강화된 시스템 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를 설치해 열 손실을 감소시키고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가 설치돼 열효율은 높이면서 가스비는 절약할 수 있다.
초절전 LED 조명 등 고효율 램프가 설치되며, 현관과 침실을 제외한 곳의 등기구는 일괄 소등 스위치를 통해 외출할 때 불필요한 전등을 간편하게 소등할 수 있어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일괄소등 스위치에는 가스 밸브 차단기능도 있어 화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도 적용된다. EMS는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세대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국내 최초의 쌍방향 아파트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이다.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는 물론 최적의 에너지 소비량 등 다양한 정보를 세대 내부에 설치된 월 패드(일종의 정보계량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냉장고, 세탁기, 컴퓨터, 에어컨 등 가전 제품에 따른 에너지 소비 절감 가능량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생활 속 다양한 실천방안들이 고객별로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041)56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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