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으로 근무하다 중앙일보에 입사해 24년간 주로 정치부와 사회부에서 근무하며 정치부장, 수석 논설위원 등을 거쳤다.
현 정부 출범 초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 등의 권유로 청와대에 합류, 정무2비서관과 정무기획비서관, 메시지기획관,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하며 이 대통령의 담화·연설문 작성에 많이 참여했고 국정 기획조정 역할 등을 맡았다.
청와대는 김 내정자에 대해 "기획력과 판단력이 뛰어나고 특유의 부드러운 성품과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형성된 균형감각으로 홍보와 소통을 확대해갈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가족은 부인 현혜경(57)씨와 2녀. 저서는 ‘실록 박정희 시대’ 등이 있다.
△경북 구미(54) △경북고·서울대 외교학과 △중앙일보 정치부장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 정무기획비서관 △메시지기획관 △기획관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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