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올해 8월 브라질 제철소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브라질 현지에서 제철소 건설 관련 부지정리 작업을 이미 하고 있고, 8월 중에는 착공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브라질 광산개발업체인 발레(Vale)와 포스코[005490]와 함께 브라질에 연산 300만톤급 고로 제철소를 2014년 말까지 1단계로 짓고 2단계로 300만톤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장 회장은 2단계 설비 방식을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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