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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오염하천, 복개하천 50곳, 생태 물길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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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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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는 2009년, 2010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구 ’청계천+20‘)’ 1,2단계사업 착수에 이어 3단계사업 10개 하천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구 ’청계천+20’)‘은 생태계 훼손, 건천화, 수질악화 등 하천의 기능을 상실한 도심의 건천·복개하천을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2009년~2010년 동안 1,2단계 19개 하천을 선정,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2013년 동안 31개소를 추가로 선정·착수해 총 50개 하천을 복원할 계획이다.

올해 착수하는 3단계 사업지역은 부산시 대연천, 부천시 심곡천, 용인시 수원천, 파주시 금촌천, 태백시 황지천, 완주군 읍내천, 고흥군 고읍천, 예천군 한천, 창원시 장군천, 양산시 대석천 등 10곳이다.

올해 착수, 2013~2016년에 완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1948억원(19.2km)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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