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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아시아, 중장기 성장발판 마련"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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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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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교보증권은 10일 이스트아시아스포츠에 대해 점포수 확대와 의류공장 인수를 통한 중장기 성장발판을 마련했다며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안효운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전시회에서 이스트아시아스포츠는 지난해 4월 수주금액 대비 20.0% 증가한 5억2000만 위안(RMB)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10월 수주는 2011년 상반기 매출로, 올해 4월 수주는 올 하반기 매출로 발생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효운 연구원은 "이 회사가 지난 10월 수주한 금액은 전년대비 43.6% 증가한 5억2000만 위안(RMB)으로 올해 연간 매출로 이어질 총 수주는 10억4000만 위안(RMB)에 이를 전망"이라며 "수주액은 전년대비 30.7% 증가할 것으로 과거 2년 평균 전년대비 증가율이 27.3%임을 고려할 때 양호한 성장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안 연구원은 "2011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29.7% 증가한 11억7000만 위안(RMB)으로로 예상된다"며 "올해 예상 매출규모가 연간 수주금액 10억4000만 위안(RMB)를 12.3% 상회하는 이유는 통상 4월 전시회 수주 이후 7월까지 4월 수주액의 20%에 이르는 물량이 추가 주문되어 하반기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판매망 확충을 주요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삼아 2009년 1561개였던 전문매장수를 2010년에 1820까지 늘렸고, 올해에는 2161개, 오는 2013년까지 2781개를 확보할 것"이라며 "9월 1억 위안(RMB)을 들여 의류공장을 인수 의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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