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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엄태웅 디스 "'1박 2일이 횟집이냐! 날로 먹게"... 시청자들 깨알 디스발언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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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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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일 엄태웅 디스 "'1박 2일이 횟집이냐! 날로 먹게"... 시청자들 깨알 디스발언에 폭소

 
▲성동일 [사진=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성동일이 후배 엄태웅을 디스(diss)하는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명품조연 특집'으로 배우 성동일 김정태 성지루 안길강 조성하 고창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 도중 성동일이 "궁금한게 있다"며 운을 뗀 뒤 "왜 엄태웅은 한마디도 안하고 돈을 받아 가느냐"고 질문해 엄태웅을 당황시켰다.

이어 성동일은 "'1박2일'이 엄태웅한테는 횟집이다. 완전히 날로 먹는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성동일의 이같은 디스발언에 옆에 있던 배우 김정태도 "엄태웅이 영화 촬영장 와서는 항상 힘들다고 하는데 와서 보니깐 딱히 힘들 것 같지가 않다. 말도 안하고 편하게 하는 것 같다"며 "하기 싫으면 그만둬라. 내가 할 테니까"라고 엄태웅을 향해 버럭 소리를 질러 '1박2일' 멤버들 및 스태프들까지 포복절도하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성동일 김정태 예능감 최고" "성동일의 깨알같은 엄태웅 디스에 빵 터지다" "당황한 엄태웅 표정도 귀요미"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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