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건강나누리 캠프' 실시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14일 환경부는 오는 10월 말까지 서른다섯번의 캠프프로그램을 조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및 가족 900명을 대상으로‘건강나누리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영 장소는 서울 북한산, 강원도 치악산, 충청도 계룡산, 전라도 내장산, 경상도 경주 등 5개 권역별 국립공원과 한려해상, 가야산, 주왕산, 다도해해상, 월출산,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이다.

프로그램은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환을 진단하는 클리닉과 숲을 소재로 하는 자연놀이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해당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및 환경보건센터 등 협력 의료기관(6월 추진 캠프 : 경주 054-741-7614, 계룡산 042-825-9597, 한려해상동부 055-640-2400, 내장산백암 061-392-7088, 고대안암병원 02-920-5464)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